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회장 우재원)가 주관했으며, 행복키움사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키움사업 유공자 표창,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활동 영상 소개에 이어 아산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는 손피켓 퍼포먼스로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다짐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행복키움 온(溫)빛 사진전’을 통해 각 읍면동 추진단의 활동 모습도 전시했다.성과 공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지역자원 연계 성과 등과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특히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가야금연주단 ‘해봄’의 미니콘서트도 마련돼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동체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후 읍면동 간 교류와 화합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산시는 내년에도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복지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행복키움추진단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산시, 2025년 크리스마스 점등식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아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서석웅 목사) 주관으로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식은 시민 합창단 공연, 팝페라 공연 이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오세현 아산시장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내려오신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번 트리의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5주년 기념 사업보고회 개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근주)는 27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 12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센터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보고회는 △올해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발표 △2026년 사업계획 안내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시상 △배움동행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센터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보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센터는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보육현장의 전문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을 도왔다”며 5년 동안 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 돌봄 기반을 다져온 센터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아산시는 앞으로도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역 보육공동체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신뢰받는 보육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제24회 아산시 유림회 기로연 개최
아산시 유림회(회장 이종천)는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4회 아산시 유림회 기로연’을 열고 지역의 학문과 인의를 바탕으로 사회를 이끌어 온 원로 유림을 예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 3개 향교 전교 및 유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가 학문과 덕망을 갖춘 원로 문신을 정중히 예우하기 위해 베풀었던 전통에서 유래한다. 한양 천도 직후인 1394년(태조 3년), 태조 이성계가 60세로 기로소에 들며 원로 대신들을 위로한 잔치가 그 시초로 알려져 있다. 아산은 조선 후기까지 향교를 중심으로 유학과 교화를 실천해 온 고장으로, 기로연은 이 같은 지역 정체성과 정신문화의 계승을 상징하는 의식이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진다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다례(進茶禮)는 장수 유림에게 차로써 예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공경의 마음을 형상화한 의미 있는 순서로 자리매김했다.오랜 기간 유교적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온 유림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세대가 달라져도 효와 예의 정신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유림 어르신들의 지혜와 정신은 오늘의 아산을 지탱하는 큰 힘이며, 세대가 함께 존중과 화합을 이루는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기로연은 오랜 세월 지역을 품어 온 어르신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분들이 남긴 품격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세대와 시대가 바뀌어도 존중과 예의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지역공동체가 이어온 따뜻한 연대의 전통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됐다.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 개최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개최된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활동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김효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 및 내빈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 △대회사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소통화합행사(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실적발표회는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며 회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회원분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하게, 활기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시장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은 우리 아산시의 농촌과 생활문화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농촌여성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