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비만제로 가벼운 운동장’ 참여 운동시설 모집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비만제로 가벼운 운동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운동시설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아산시 관내 운동시설 10개소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비만제로 가벼운 운동장’ 프로그램은 아산시보건소와 지역 운동시설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적 장비와 스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시는 최신 운동처방 장비인 ‘리얼피티(Real PT)’를 도입해 프로그램 전·후 자세검사를 실시하고, 연동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자세 교정과 지속적인 운동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건강한 변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운동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기 주도적 변화를 목표로 시범 운영되며, 신청 및 문의는 아산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041-537-3399)으로 하면 된다.아산시보건소,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시범 도입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시행 지역은 온양3동으로, 아산시 전체 65세 이상 인구 5만 4,332명(외국인 제외) 중 약 10%인 5,406명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또, 온양3동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지표가 관내 17개 읍·면·동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시는 해당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통합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대상자의 혈압·혈당 측정 및 기초 건강설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한 뒤, 맞춤형 영양·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건강매니저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담과 보건사업 연계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5월 한 달간 온양3동 내 경로당 2~3곳을 매주 순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본격 단속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불법 주차 단속과 견인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오세현 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도시 미관 개선과 교통 질서 정착 등 전반적인 도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전철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과 민원이 집중된 장소를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 중이며, 하루 평균 40여 대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단속하고 있다. 향후 단속 범위는 관내 모든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이번 조치에 대해 시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시내 곳곳에 무질서하게 방치됐던 킥보드가 사라지자 “인도가 깨끗해지고 통행이 훨씬 편리해졌다”, “버스정류장도 한결 넓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앞으로 공유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확대와 더불어 안전 운행 캠페인 등을 병행해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질서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 및 보행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여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시, 해빙기 도로 보수 5월 완료 예정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포트홀 등 보수 실시하고, 노후 된 도로 재포장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중 노면 파손이 심각하거나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을 중점으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중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수공사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우수시설 정비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분들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로 파손과 관련한 신고는 아산시 도로관리과(☎041-540-2484)으로 접수하면 된다.아산시, ‘주차난·하자 분쟁’ 공동주택 고질병 수술대에 올린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공동주택의 주차장 부족 문제와 하자 발생으로 인한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시민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건립 과정 전반에 걸친 정책적인 대응을 통해 반복되는 고질 민원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시는 먼저 공동주택 주차장 기준을 조정한다. 현재 아산시의 주차장 설치 기준은 주차장법 시행령 및 시 조례에 따라 전용면적에 따라 세대당 1.0대 이상에서 1.5대 이상으로 규정돼 있으며, 전용 85㎡ 기준으로는 세대당 1.2대이다. 하지만 최근 입주한 공동주택 단지의 표본조사 결과, 실제 등록 차량은 세대당 1.5~2.0대로 나타나 현행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제도개선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하자 발생으로 인한 분쟁을 줄이기 위한 시공 품질 관리 방안도 준비한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횟수를 현재 단지별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감리업무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시공 중 또는 준공 후 하자가 반복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감리자와 시공자 모두에게 법령에 따른 벌점을 적극 부과해 책임 있는 감리를 유도할 방침이다.아울러 부실시공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공사기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시 적정 공사기간이 반영되었는지 검토를 강화하고, 민간 건설공사도 적정 공사기간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산정기준 마련을 건의할 예정이다.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은 시민 삶의 터전으로, 이번 제도 개선이 실질적인 주차난 완화와 건축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4월 29일 부시장 주재로 ‘공동주택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열고 이번 추진 과제들을 도출했다. 회의에는 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 국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